어느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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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912회 작성일 2007-03-13 20:12본문
어느 봄날
글/ 전 온 (닉:이파리)
물빛 하늘
가슴으로 잠기는 날엔
알 수 없는 슬픔으로 저려와
먼- 추억
그 날 모습이 그리워
하늘언저리 번져오는 봄기운
성급한 축제
화신(花信)이 밀려오면
동면(冬眠)에 머문
연륜(年輪)이 서글프다.
서글프다는 것은 아프다는 말
역시, 봄은 청춘의 시간
회한(悔恨)으로 삭히는
시린 눈시울이 뜨겁다.
글/ 전 온 (닉:이파리)
물빛 하늘
가슴으로 잠기는 날엔
알 수 없는 슬픔으로 저려와
먼- 추억
그 날 모습이 그리워
하늘언저리 번져오는 봄기운
성급한 축제
화신(花信)이 밀려오면
동면(冬眠)에 머문
연륜(年輪)이 서글프다.
서글프다는 것은 아프다는 말
역시, 봄은 청춘의 시간
회한(悔恨)으로 삭히는
시린 눈시울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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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급한 축제
화신(花信)이 밀려오면
동면(冬眠)에 머문
연륜(年輪)이 서글프다.>
인생살이 또한 그러하리니
거친 주름 살필 겨를도 없이
후생은 어느새 盛裝한 모습입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봄날...
성급한 봄의 축제를 바라보며
저까지 서글퍼 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글프다는 것은 아프다는 말
역시, 봄은 청춘의 시간/회한(悔恨)으로 삭히는/시린 눈시울이 뜨겁다
잘 감상했습니다..건강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의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 바쁘게 활동 하시던데... 건강 챙기십시요.ㅎㅎ 또 뵙지요.
이월란 시인님!!
서글프게 해 드렸다면 미안 합니다.ㅎㅎㅎ
왠지 화려한 봄이 체질에 맞지 않는가 봅니다.
건안 하시지요?ㅎㅎㅎ
이필영 시인님!!
깊은 회한의 늪에서 느끼는 건 역시 아픔 이더이다.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