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아픔은 나의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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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465회 작성일 2007-08-04 09:26본문
글/ 전 온 (닉: 이파리)
세상에 태어나 울음을 터트릴 때에도
기쁨이었는지
슬픔이었는지
알 수 없었듯이
그리움에 하늘 바라보면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린다.
흔적이야 이젠, 세월이 지우고 갔지만
왜 가슴은 이제야 아려 오는 걸까
너도 느끼고 있니?
지금 내가 아파하고 있다는 걸
몰라도 괜찮아.
긴 세월 지우고 사느라 잊었었는데
맑은 하늘 가슴에 담고 보니
네 모습 그려지는 건
이제 아픔마저도 지워야 하나보다
그래, 아픔은 내 것이니까.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기쁨과 즐거움은 나눌 수 있으나,
아픔만은 혼자 겪어야 하는군요
"대신 받을 수 있으면,"
안타까운 마음을 갖는
때가 많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아픔 함께하면 덜할까요
주말 행복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은 언제나 나의 것인가요?
제가 만든 것인가요?
받은 것인가요?
정말 우리가 태어날 땐 기뻐서 울었을까요? 슬퍼서 울었을까요?
죽을 때가 되면 알 수나 있을까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면 같이 눈물이 나고
슬픈 일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는 것은.....
주위에서 지켜 봐 주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생님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1
금동건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나의 삶에서 파생된 조각이라면
어느것 하나 내것 아닌게 없지요.
아픔 일지라도.....
끝내, 사랑하는 일이 아닐까요
사랑하며 살아야지요. 이젠 모든걸 사랑 할 수 있을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들려 주신것 또한 사랑이니까요.
사랑 합니다. 모두를......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 모든것이 자신의 목이네요.
전온선생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식 바랍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심장한 詩입니다.^^*
사진 속의 전 * 온 시인님 미소는 늘 평온해 보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아픈것이 나의 몫!
세상은 참 공평하지가 못하네요....
아픔도 같이 나눌수 있는 그런 사랑
하며 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선춘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박효찬 시인님!!
늘, 고마운 분들 감사합니다.
가슴에 묻어둔 사유를 캐며
시를 쓰는 날들이
진정 행복이 아닐까요
회원님들의 격려가 있고 사랑이 있는 한
행복 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8/18 출판기념행사에 긴한 일 없으면 참석합니다
하시는 일마다 축복이 내리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