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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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동시/장찬규
국어처럼 쑥쑥
읽어갈 수 없지만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기쁨이 있어요
미술처럼
예술적이지 않지만
수와 연산으로 짜여진
빈틈없는 시와 같아요
음악만큼 즐겁지 않지만
어려운 작업을 해내는
성취감을 주어요
글짓기처럼
생각이 다채롭지 않지만
혼돈에서 자유로운
진리를 선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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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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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짓기처럼>
<생각이 다채롭지 않지만>
,< 혼돈에서 자유로운>
< 진리를 선사하지요 >
예 올으신 말씀입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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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수학(修學) 한다는건 어려운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