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40년만의 만남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80회 작성일 2007-03-10 16:25

본문

40년만의 만남!!

                  아낙/박효찬

각자 살아온 세월 만큼 묻어나는 향기는
하남고골 산골짜기 원두막에 풀어놓고
그 세월로 돌아가 서 있어도
흰머리에 야윈 육체는
원두막을 받치고 있는 고목처럼 있었다.

술 한잔에 웃음짓고
바베큐 한점에 울며
그렇게 시간은 흘려보내고
쉬어버린 섹스폰 소리에
젊음을 노래 해보지만
후배의 배려도 선배의 아픔도
안을수 없는 안타까움이
기쁨과 함께 범벅이 되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돌아선 발자국의 떨어지지 않아
포장마차 소주잔에 긴 세월을 쏟다 부어본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쉬어버린 섹스폰 소리에
젊음을 노래 해보지만
후배의 배려도 선배의 아픔도
안을수 없는 안타까움이
기쁨과 함께 범벅이 되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

저도 외지에 살아 40 여년 되다 보니
시인님의 시가 자신의 예기처럼 보여 
절실한 동감을 느끼며 잘 감상하였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 한잔에 웃음짓고
바베큐 한점에 울며
그렇게 시간은 흘려보내고
쉬어버린 섹스폰 소리에
젊음을 노래 해보지만
후배의 배려도 선배의 아픔도
안을수 없는 안타까움이
기쁨과 함께 범벅이 되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돌아선 발자국의 떨어지지 않아
포장마차 소주잔에 긴 세월을 쏟다 부어본다

40년 만의 만남 가히 짐작이 갑니다
그 기분 과 반가움 좋으셨겠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겨운 모습이 선하네요^^ 회포를 푸셨는지 모르겟어요 ㅎㅎ
그래요 좋은 사람은 많은 시간이 지나고 흘러가도 매냥그리운것이지요..
보기가 참 좋아 .저도 마음속에 퐝마차 하나 끄집어내어 음미합니다. 고운 날 되시고
힘내시고..많이 글 올려주시고.. ㅎㅎ 기쁜 날 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랑의 옛날 그룹활동하던 동인의 모임이였답니다.
각자 오랜세월 다른 분야에서 60을 바라보고
서로의 안부가 궁금해 찾아 어린시절로 돌아간 모습들의
한편으론 가슴 아팠고 흐뭇하기도 하였답니다...

시인님들 감사합니다.주말 행복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89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9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7-10-12 0
48
거리속의 삶 댓글+ 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2007-10-11 0
4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7-10-08 1
46
외식하던 날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7-10-06 0
45
내가 아닌 나 댓글+ 9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7-10-04 0
44
갱년기인가? 댓글+ 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7-10-03 0
43
황혼의 정열 댓글+ 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7-10-02 0
42
가을의 밤 댓글+ 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 2007-10-01 0
41
명절 증후군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7-09-27 0
40
보고 싶다 댓글+ 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2007-09-26 0
39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7-09-15 1
38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7-09-15 0
3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7-09-13 0
3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09-02 0
35
허기에 지친 배 댓글+ 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7-08-30 0
34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007-08-28 0
33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07-08-27 0
32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2007-08-26 0
31
댓글+ 3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07-08-20 0
30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07-08-09 0
29
난 술을 판다 댓글+ 12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2007-08-07 0
28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2007-08-05 0
27
평온한 마음 댓글+ 2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2007-08-03 1
26
女人의 限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2007-08-02 0
25
선풍기의 희생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2007-07-20 0
24
컴과의 시간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007-07-18 0
23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07-07-17 0
22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07-07-17 0
21
아버지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2007-06-18 0
20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2007-06-11 0
19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007-06-07 0
18
유월의 사랑 댓글+ 3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2007-06-02 0
1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2007-06-01 0
1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2007-05-30 0
1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07-03-25 0
14
철없는 장미꽃 댓글+ 1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2007-03-20 0
13
봄날 댓글+ 4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2007-03-14 0
12
풀꽃 댓글+ 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7-03-11 0
열람중
40년만의 만남 댓글+ 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2007-03-10 0
10
눈물 댓글+ 8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7-03-08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