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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속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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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75회 작성일 2007-10-11 04:15

본문

거리속의 삶
                /박효찬글
 
뚝뚝 떨어지는 가을비 속에서
바바리 코트 깃을 세우며
빌딩 숲 속으로 스며든다
 
짧은 치마 찢어진 청바지
속살을 슬며시 내보이고
넥타이 목 졸림에 숨막혀
헉헉 헐떡이고
달콤한 설탕, 진한 커피향이
범벅이 된 한 잔의 커피
내 혀끝에서 맴돈다.
 
길거리의 악사 슬픈 음악 소리
시장 골목의 외침도
공포의 소리가 되어서
내 귀속으로 파고만 든다.
 
* 옛날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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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거리의 풍경에
우리네 삶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나 합니다.
행복한 가을에도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옛글속의 거리의 풍경화와
현재의 시인님에게 보여지는 거리의 풍경화의
다른 색채는 세월의 흔적인가 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적막함을  느꼈을 법 한데요.
오히려  공포를  느끼고  오셨군요.
우리네  삶이  늘  그렇게 짝이 맞지를  않지요.ㅎㅎ
건안 하소서.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 감사합니다.
사회 초년생일 때
습작으로 써던 글이랍니다.
낯설고 서글픈 날들이였지요
세상의 무서움을 느끼면서 써던 글이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치마 찢어진 청바지
  속살을 슬며시 내보이고..,>
여기 dsaka의 거리의 젊은이의
옷차림을 보는듯 합니다. 그들의 젊다는
직접적인 표현의 수단이나 왠지 멋지게 안 보입니다.
가을비를 보면 시인님의 글이 다시 떠 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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