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나는 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듣는 것 같습니다.
같이 세월을 집고 태우고 가나 봅니다. 아픔도
극복하시어 흐르고 난 뒤에 돌아보시면 그리울 것입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오르내릴 그  계단엔
작은 꽃 한송이 심고
나즈막히  음악이라도  틀어놓아
하늘 가는길  즐거움으로  익혀야  겠지요.

지금도  그 계단 앞에서 서  있습니다.

  그 계단은 구름 속으로 향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구름 뒤에 숨겨진 하늘 세상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무척이나 드는 군요.
건안하십시요 시인님.^^*

  시인님..안녕하세요..?
하늘이 보이는 작은 계단
비도 맞았고 지금처럼 추운겨울엔 하얀눈으로 소복히 덮여있었던
예쁜계단을 생각해 봅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하늘이 보이는 작은 계단......
밑에서 올려다 보면 하늘에 닿아 있겠지요.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일상이 보이겠지만요.
건강하십시오.

  하늘이 보이는 계단... 전 누구나 살아가고 있는 삶의 계단으로 보았답니다.
올라갈수록 선명해지는 하늘이 섬뜩하기도, 서글퍼지기도 하지요.
고운 글 뵙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