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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같은 예쁜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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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88회 작성일 2008-04-08 10:07

본문


  장미꽃 같은 예쁜 사랑이

                                      최승연
까까머리 열여섯 푸르던 시절
그 땐 사랑이
목련처럼 순결한 꽃잎인줄 알았지요.
파르르 떨리는 연초록 잎사귀에서
나도 모르게 사랑을 느꼈어요.
꽃잎 흩날리는 봄바람에
나풀거리는 흰 나비 보면서
하늘 나는 구름도 사랑하게 되었어요.

봄 가뭄에 웅크리고 앉은 들풀들
단단한 뿌리내려 사랑이 영글면
꽃샘추위 황사가 시샘을 해도
그리움이 가슴가득 밀려 와도
메마른 가슴 어루만지며
새싹처럼 사랑이 싹 터 갔어요.

훈훈한 남풍 불어 올 때면
사랑이 피어나던 어린 시절이
꿈처럼 아롱아롱 피어납니다.
연초록 새 싹이 피어 날 때면
구름처럼 흘러간 옛 생각에
지금도 장미꽃 같은 예쁜 사랑이
연분홍 진달래처럼  피어납니다.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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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승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분홍 진달래 처럼
곱게곱게 피어나는 향기
오래도록 간직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에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꽃 같은 예쁜 사랑... 제목만 보아도 저절로 행복해지는 글입니다.
꽃다운 청춘은 가버렸지만 마음만은 장미꽃 화려한 사랑으로 가득차시는 하루 되십시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꽃 같은 예쁜 사람과 사랑. 그 마음이 있는한 우리는 로맨티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봄의 싱그러운 시 처럼, 읽혀졌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음은 언제나 청춘! 이란 말이 생각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어쩌면 과거의 향수에 더 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항상 옛날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잘 뵙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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