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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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41회 작성일 2008-05-09 12:33본문
청운의 꿈을 안고 교문을 나선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손꼽아 세어보니 지천명을 훌쩍지나
이순에 가까워 졌네
가는세월 그 누가 잡을 수 없어
마음 편히 살고 싶네
전국각지 사는친구 한 자리에 모여서니
앞서거니 뒤서거니
앞만보고 살아온 흔적들이
백발로 대신하네
어떤친구 사위보고 어떤친구 며느리보고
노후준비 하는중에 세상사 모두잊고
지난애기 하면서 오순도순 살다가
천국에서 초대하면 기분 좋게
달려가세
2008년 4월 전야제때 친구들을 보면서,
바로 엊그제 같은데
손꼽아 세어보니 지천명을 훌쩍지나
이순에 가까워 졌네
가는세월 그 누가 잡을 수 없어
마음 편히 살고 싶네
전국각지 사는친구 한 자리에 모여서니
앞서거니 뒤서거니
앞만보고 살아온 흔적들이
백발로 대신하네
어떤친구 사위보고 어떤친구 며느리보고
노후준비 하는중에 세상사 모두잊고
지난애기 하면서 오순도순 살다가
천국에서 초대하면 기분 좋게
달려가세
2008년 4월 전야제때 친구들을 보면서,
추천4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걱정이 흰머리 나면 어쩌나
정말 걱정되는데
앞으로 나더라도
세월의 흔적이라며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게
지혜를 주시는 글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애기 하면서 오순도순 살다가
천국에서 초대하면 기분 좋게
달려가세,,, 네
그것은 인간 모두의 뜻이기도 하지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님,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으시겠습니다. 저는 고향 떠나고 나서는 좋은 친구가 없어 늘 쓸쓸하거든요...
잘 뵈었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추억 속에 살고 있는 우리네는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과거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 하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사진과같이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