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주 와 벗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10회 작성일 2008-05-31 14:50본문
동동주와 벗
中 亮 尹 淇 泰
어느 날 우연히 정다운 벗과
동동주 집을 지나치다
옛 추억이 생각나
동동주 집에 들렀네.
먼저온 손님들은
벌써 동동주 몇 순배에 취해
뭣이 그렇게도 좋은지
하~핫 차고 웃어대니
웃음꽃이 한 방 가득 하네.
우리도 여기에 질새라
동동주 한 툭배기 우선 시켜
두부김치에 동동주
한 순배 들이키니
대장부 인생살이
감칠 맛이 절로나네.
한 툭배기 묵자더니
동동주 향에 취해
또 한 툭배기 묵자하네
몇 순배 돌고나니
MB 타령
광우병 타령
물가 타령에
동동주 맛 은
온데 간데 없고
한숨만 가득 하네
모두들 얼굴엔
근심 걱정만
더해 가네.
그래도 어쩌겠소
살다보면
군밤 타령
각설이 타령
할 때 가
오지 않겠소.
中 亮 尹 淇 泰
어느 날 우연히 정다운 벗과
동동주 집을 지나치다
옛 추억이 생각나
동동주 집에 들렀네.
먼저온 손님들은
벌써 동동주 몇 순배에 취해
뭣이 그렇게도 좋은지
하~핫 차고 웃어대니
웃음꽃이 한 방 가득 하네.
우리도 여기에 질새라
동동주 한 툭배기 우선 시켜
두부김치에 동동주
한 순배 들이키니
대장부 인생살이
감칠 맛이 절로나네.
한 툭배기 묵자더니
동동주 향에 취해
또 한 툭배기 묵자하네
몇 순배 돌고나니
MB 타령
광우병 타령
물가 타령에
동동주 맛 은
온데 간데 없고
한숨만 가득 하네
모두들 얼굴엔
근심 걱정만
더해 가네.
그래도 어쩌겠소
살다보면
군밤 타령
각설이 타령
할 때 가
오지 않겠소.
추천4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동동주 한잔에 삶의 애환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삶의 꿈을 꾸는 시인 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시인님의 말씀대로 각설이 타령 할 때가 곧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잘 뵈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올으신 말씀입니다
흥이나면 노래를 불러야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절로 흥에 겨워
동동주 타령이 나올려고 하네요
좋은 시 잘 감상 했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동주 빛이
더 탁해진 건 아닐런지요.
그래도 동동주에 취한 김에
잠시 단잠에 취해볼 수는 있으셨겠네요.
아픔이 담긴 詩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