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들의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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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52회 작성일 2008-06-25 18:27본문
어부들의 푸념
中 亮 尹 淇 泰
하는 높은 줄 모르고
날 새기 무섭게
천정부지로 치솟는
유가로 어민들의 가슴엔
피멍이 들다못해
천 갈래 만 갈래
가슴이 찢어질 듯
하는구나.
이제나 저제나 살기가
나아질지 하늘만 쳐다보며
길게 빨아들인 담배 연기에
긴 한 숨을 묻어 날려 보내고
있네.
주인 잃은 고깃배는 주인
오기만을 기다리며
출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쓸쓸이 떠 있는 모습이
애처롭기 그지없네.
하루속히 주인 찿아
거센파도 헤치며
망망대해로 쌍고동
울리면서
만선의 기쁨을
한 껏 누리는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네.
中 亮 尹 淇 泰
하는 높은 줄 모르고
날 새기 무섭게
천정부지로 치솟는
유가로 어민들의 가슴엔
피멍이 들다못해
천 갈래 만 갈래
가슴이 찢어질 듯
하는구나.
이제나 저제나 살기가
나아질지 하늘만 쳐다보며
길게 빨아들인 담배 연기에
긴 한 숨을 묻어 날려 보내고
있네.
주인 잃은 고깃배는 주인
오기만을 기다리며
출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쓸쓸이 떠 있는 모습이
애처롭기 그지없네.
하루속히 주인 찿아
거센파도 헤치며
망망대해로 쌍고동
울리면서
만선의 기쁨을
한 껏 누리는 날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네.
추천4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날이 언제 올지...
잘 뵈었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선의 기쁨을 한 껏 누리는 날!
어부들의 바램 이겠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愛民詩라고 하지요?
관리들이 백성들의 고달픈 생활상을
시로 읊은 시지요.
어부들의 고유가에 따른
애환을 그린 시에 가슴 졸이다 갑니다.
습한 주말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만선의 기쁨 저도 누리고 싶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