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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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882회 작성일 2014-12-16 10:16본문
자작나무
손근호
한번은 이런 생각을 하지
왜 인간으로 태어 났을까
자작나무로 태어나지
아주 과묵하고 진지하게
하늘을 보고 웃고
그냥 자리하지
아니면 죽어도
핀란드의 통나무집이라도
되거나 테라스라도 되어
따뜻한 햇볕도
앉아 쉴수 있는
여유도 있을 것인데
아니면 정
부엌의 창문
이라도 되어서는
테라스쪽으로 열려져 있어서
부엌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맛있는 음식의 냄새라도
즐길수 있을것인데
죽어도 자작나무가 되어서 말일세.
자작나무: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높이는 20m에 달하고 수피는 흰색이며 수평으로 벗겨진다. 잎은 삼각 모양 달걀꼴이고 길이는 5∼7㎝로서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홑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위를 향하며 수꽃은 이삭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열매의 날개가 열매의 나비보다 넓다. 열매이삭은 밑으로 처지고 길이는 4㎝로서 원통형이다. 나무의 높이가 5m 이상이 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며, 씨는 날개가 달리고 가볍기 때문에 멀리 날아갈 수 있다. 추위에 강하나 충분한 햇빛을 좋아하는 양수이다. 나무의 질이 좋고 썩지 않으며 충해를 적게 받으므로 건축재·세공재·조각재 등에 쓰인다. 흰색의 수피는 연료 또는 지붕을 덮는 데 사용하며 조경수로도 이용된다. 한국(강원도·평안북도·함경도)·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한번은 이런 생각을 하지
왜 인간으로 태어 났을까
자작나무로 태어나지
아주 과묵하고 진지하게
하늘을 보고 웃고
그냥 자리하지
아니면 죽어도
핀란드의 통나무집이라도
되거나 테라스라도 되어
따뜻한 햇볕도
앉아 쉴수 있는
여유도 있을 것인데
아니면 정
부엌의 창문
이라도 되어서는
테라스쪽으로 열려져 있어서
부엌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맛있는 음식의 냄새라도
즐길수 있을것인데
죽어도 자작나무가 되어서 말일세.
자작나무: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높이는 20m에 달하고 수피는 흰색이며 수평으로 벗겨진다. 잎은 삼각 모양 달걀꼴이고 길이는 5∼7㎝로서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홑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위를 향하며 수꽃은 이삭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열매의 날개가 열매의 나비보다 넓다. 열매이삭은 밑으로 처지고 길이는 4㎝로서 원통형이다. 나무의 높이가 5m 이상이 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며, 씨는 날개가 달리고 가볍기 때문에 멀리 날아갈 수 있다. 추위에 강하나 충분한 햇빛을 좋아하는 양수이다. 나무의 질이 좋고 썩지 않으며 충해를 적게 받으므로 건축재·세공재·조각재 등에 쓰인다. 흰색의 수피는 연료 또는 지붕을 덮는 데 사용하며 조경수로도 이용된다. 한국(강원도·평안북도·함경도)·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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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의 수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인간도 뿌리(머리)를 하늘에 두고
땅으로 가지와 잎과 열매를 형성하는 하나의 수목이 되겠지요
나무 나이테의 원처럼 결국 환원하라는 자연의 숨은 뜻이 있기에,
우리도 세상에 환원하는 삶으로 자연을 이롭게 하며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물욕에 사로 잡혀 사기만 하늘을 찌르고 있지요..
분명, 자연은 인간에게 길을 제시하고 있음을 각성하고, 깊이 감상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작나무는 물에 젖은체 불에 넣으면
자작자작 하며 타들어간다하지요
하얀 수피가 너무 아름다워
옛날 우리 조상들이 무척 귀하게 여겼답니다
하얀 수피를 벗겨 그위에 연정 편지를 써서 보내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속설도 있답니다
로맨틱한 자작나무 숲속에서
낭만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