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락 / 카메라:삼성s-800 / 촬영장소: 대동아파트 옆>

어느날 늦은 오후 장애인 아내와 함께 길거리 쇼핑을 나온 부부가

아내의 분홍 셔츠는 남편이 골라 먼저 사 입히고는

남편의 옷은 아내가 골라 입히는 장면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각박한 세상에 부부간의 애정이 메말라가고 돈의 노예로 전락한 우매한 이들이

탐욕에 눈이 멀어가며 고귀한 부부간의 사랑과 가정의 행복을 잃어가는 세상....

삶이란 있는 그대로 자신을 나타내며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름다운게지요.

꿈을 잊지말고 더욱 배려하고 더욱 사랑하고...

장애인 부부의 건강한 미래와 행복을 빌어보며 오랜만에 흐뭇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석양이 더욱 붉게 빛나는 멋진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