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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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19회 작성일 2010-03-11 23:39본문
봄/청락
봄
새순
파릇한 기운
꽃샘추위
얼음밑으로 전해오는
따뜻한 수채화
봄이 없는 나라가 많다는 걸
새삼 느낀 후라
몽오리진 기운들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성에 낀 창가에 맑은 햇살 손님
고개 내밀어 마중합니다.
봄 봄
매화 개나리 벚꽃 진달래
작은 풀잎 풀꽃까지
코끝으로 손끝으로 달라붙는
향긋한 촉감
온 몸으로 느끼는 짜릿한 전율
소리지르는 개울에 풍덩빠져
꽃비 흥건한
짙은 봄을 기다립니다.
봄
새순
파릇한 기운
꽃샘추위
얼음밑으로 전해오는
따뜻한 수채화
봄이 없는 나라가 많다는 걸
새삼 느낀 후라
몽오리진 기운들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성에 낀 창가에 맑은 햇살 손님
고개 내밀어 마중합니다.
봄 봄
매화 개나리 벚꽃 진달래
작은 풀잎 풀꽃까지
코끝으로 손끝으로 달라붙는
향긋한 촉감
온 몸으로 느끼는 짜릿한 전율
소리지르는 개울에 풍덩빠져
꽃비 흥건한
짙은 봄을 기다립니다.
추천3
댓글목록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멀리 갔다가 이제 왔습니다^^ 자주 뵐께요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햇살이 아파트에 목도리를 만들었습니다.
조금씩 가지고 오는 봄 소식이지만 오늘에서야 제대로 알았습니다.
저도 퐁당 빠지어 물씬 느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체 녹기도 전에
퐁당 돌하나 시 하나 답글하나
물가 저 건너에서 손등을 간지럽히는 파문이
작은 미소를 부릅니다.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