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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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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92회 작성일 2010-04-09 10:58

본문

다녀왔습니다/청락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말이고
으례히
다녀올 줄 알았는데
맑은 하늘에 날 벼락도 유분수지
내 아버지
내 아들
내 딸이
소식없이 연기처럼
소식없이 못 온다니
다시는 볼 수 없다니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갔으면
당연히
'다녀왔습니다' 해야지
숨쉬는 호흡처럼
귀한 줄 모르고 주고 받던 말
귀에 쟁쟁하고
눈에 선한 데
어이할거나
어이살거나
너무 보고 싶다.
안아보고 싶다.
'사랑한다' 'I LOVE YOU'
크게
말하고 싶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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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김민철 시인님!

눈에선하고 귀에 쟁쟁한  피붓치, 어이할꼬******
하늘의 뜻으로 치부해야지요,
고개숙여 침묵합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딸은 고등학생 이라 나보다 먼저 나가고 나보다 늦게 귀가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아내에게 다녀오리다 하고 인사를 하고 출근을 합니다
인사는 늘 행복을 부르지요
어느날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나간 딸 아이가 소식도 없이 제시간에 안들어 오면
큰 근심과 함께 온 식구가 불안하기 시작 입니다
늘 하면서도 잊혀지기 쉬운 말 오늘은 한번 더 인사하고 출근 해야 할까 봅니다 .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사회현상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이러한 슬픈 일들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상적인 말들의 의미를 되새겨 볼 일 입니다.
 김 영우 시인님, 장 운기 시인님, 전 온 시인님
봄 날 좋은 꽃구경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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