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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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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07회 작성일 2009-03-18 12:51

본문

    그대 친구여
          詩/장운기

그 여인이 오시던 날
포근하고 따듯했어요
두터운 점퍼는 벗어도 될 만큼
봄볕도 반겨 주었지요
7년지기 친구가 오셨습니다
수없이 많은 대화를 했고
깊은 인연으로 맺어 젖지만

그날
우리는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서로의 시간에 쫏기는 속에
한시간도 채 안되는 공간

그래도
지나온 세월이 있었기에
늘 보아왔던 사이 같았지요
인연이란 그런가 봅니다
친구로 지내온 날들은
쓴 커피잔 속에 설탕을 넣듯

우린
편안함을 느끼고 확인 했습니다
사랑도 아닌
연인도 아닌
우정 깊은 친구를 가슴에 넣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간직 할겁니다
여인은 친구거든요
그대 친구여
불러봅니다   
                         
                    2009,3,17 作.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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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인숙 시인님  에고 ~~ 다 라뇨~~ 애초에 봄도 여인도 제것이 아닌것을요
                      잠시 스치는 인연이라 불러주세요...ㅎㅎ

허혜자 시인님  사이버에서 7년간 이나 친구로 지내던 시인인데요
                      우연찬게 몇칠전에 뵈었내요  ,,,감사합니다,,,건안하시죠?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같은 연인의 이름으로 봄을 들이키며 그기운으로 하늘향해 웃습니다.
진실된 표정으로 아름다움 자아내는 친구같은 세월을 함께 걷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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