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것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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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7건 조회 1,205회 작성일 2006-10-20 00:54본문
봉천 최경용
여보
반쪽이든 전부든 내 사랑은
사랑이지
내것인가
맘대로
뜻대로
안되지
종이때기에 내이름 적었다고
집, 땅이 내것인가
맘대로
뜻대로만
안되지
귀한 자식
귀여운 강아지
예쁜꽃
내손에 커간다고
내것인가
내맘
내뜻대로 할 수 없는것
내것이 아니니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최경용 시인님. 같은 문인이 되어. 11월에 뵙게 될 것을 생각 하니, 발행인으로서 옷을 입고 있으니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언제나 열려진 마음입니다. 모지(출신지) 불편한 점 계시면 편안하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작품 좋습니다. 존경에 마지아니하며...새벽에 덧글 드림~~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감사합니다
늘 열린마음으로 구석 구석을 살피시니 어려움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한쪽을 보면 한쪽이 걱정되고 이쪽을 다스리니 저쪽이 기다리고
온전함이란 신앙 안에서만 있으니 ..... 최선을 다 하는 손발행인님 모습 언제나
환한 창 빛 입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글에 한참을 섰다가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그렇네요 결국은 아무것도 없는 빈몸이니까요...주신글에 동감하며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 몸으로 와서 빈 몸으로 가는데
영구히 내 것이란 없겠습니다.
그 마음을 지구마을 통치자들
알고 다스리면 하는데...,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경용시인님 좋은글 주셨습니다
사람은 갈땐 아무것도 없는대
왜이리도 살아야 하는지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마음도 본디 내 것은 아니니,
이 또한 내 것은 아닌 것을~~.
겁없이 내 마음을 내가 다스린다 어거지를 쓰며
살아온 세월 같습니다.
잠시, 침묵으로 반성하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