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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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6-11-26 03:54본문
한글 예찬
봉천 최경용
일만이천 글님들에 모임이 있다
팔천이 넘는 소리꾼이 있다
이만하면 천하 제일의 예술단이 아닌가
詩人아
그 무궁한 소리글을 언제 다 쓰려 하는가
일만이천의 글봉이여
팔천의 소리여
하나 하나가 언제 어데서 만나도 어울리는 연인이요
만남과 조화의 美는 참으로 신비로운 선녀요
총명한 진리의 천재로다
한 字는 별님이요
한 줄은 미녀의 도열이요
한 장은 영롱한 광명이요
한 권은 실로 찬란한 역사로다
詩人아
그 찬란한 문명을 언제 다 밝히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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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이 써야 할 글이 너무 많이 쌓여 있군요.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은 한글이 자랑스럽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이구 / 네게 주신
숙제 인가요
워메 / 평생못풀겠어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하는 갈대 오천만
아름다운 시 한 수 읊으오.
한 자 한 줄 한 장 한 권 아름답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전야제와 시상식 날 뵈었는데 안녕하시지요.
한글이 주는 오묘한 세계를 잘 헤쳐 나가면 훌륭한 작품이 탄생된다는 진리를 되새겨 봅니다. 비가 오면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깊이 있으신 글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