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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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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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665회
작성일 2016-1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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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촌마을
조영희
한옥과 현대식 건물들이
서로 마주하며 사는 그곳
온갖 사람들은
옳고 나쁨을 얘기 나누듯
올려보고 내려보듯
햇빛이 비추어지는 이야기들
한옥의 지붕은 화려하지도 않고
고즈넉한 여인의 살포시 옷머무새 같고
현대식 건물들은 유리창이 많아
빛에 반사되어 남자의 썬글라서 처럼
눈이 부실만큼 화려하다.
조영희
한옥과 현대식 건물들이
서로 마주하며 사는 그곳
온갖 사람들은
옳고 나쁨을 얘기 나누듯
올려보고 내려보듯
햇빛이 비추어지는 이야기들
한옥의 지붕은 화려하지도 않고
고즈넉한 여인의 살포시 옷머무새 같고
현대식 건물들은 유리창이 많아
빛에 반사되어 남자의 썬글라서 처럼
눈이 부실만큼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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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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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한옥과 현대식 건물의 대조에서
여인의 섬세함과 남성의 화려함으로
만물 이치의 조화가 물씬 풍겨 옵니다
-감사합니다
조영희님의 댓글
조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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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보아주시니 감사 합니다. 선배님.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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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북촌마을을 생생하게
그려볼수 있는
좋은 작품앞에 머물다갑니다
고맙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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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서울 북촌 마을 최근에 가봤습니다. 사무실 옆동네 더군요. 사무실 집 바다만 다니다보니.... 시 고맙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