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겨울 강가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61회 작성일 2006-01-24 18:42

본문





                          겨울 강가에서

                                          松亭 신의식





                          겨울 강가에 선

                          바람에 찢기고 바랜

                          외줄기 갈대



                          서걱일 동무조차 없는

                          외로움에

                          고개 꺽이어



                          잠자리 유혹에도

                          꼿꼿했던 그 오만함

                          푸른 꿈으로 묻어 두고



                          하얀 꽃으로

                          피고 지는

                          마지막 언어는



                          해설픈 하늘

                          기러기 망향 날개 깃에

                          실어 보내리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창 시절 배웠던 두보시가 생각이 나네요! 간결하면서도 짙은 고독과 외로움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같은 것! 잘 보고 갑니다!^^

백영자님의 댓글

백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도 갈대도 세월에는 장사가 없군요
외롭게 버티고 있는 갈대가 안스러웁네요
봄이 오면 또다시 피겠지요 신 시인님 봄을 기다립시다
건필 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의식 시인님 낭송도 잘하시는데 이번 모임에는 참석 안하셨습니다.
푸르고 당찬 자태가 하얀 백발 날리며 고향을 그리나 봅니다.
그러나 계절은 다시오지요. 아기 속살 같은 순잎으로 봄이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2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56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2006-01-23 0
2056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6-01-24 0
2056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2006-01-24 0
20566
설이 다가오면 댓글+ 5
김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6-01-24 0
20565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2006-01-24 0
2056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6-01-24 0
20563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6-01-24 0
20562
강 바 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2006-01-24 0
열람중
겨울 강가에서 댓글+ 5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6-01-24 0
20560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6-01-24 0
2055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06-01-25 0
2055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06-01-25 0
20557
수수授受 댓글+ 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6-01-25 0
20556
조각배 댓글+ 10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2006-01-25 0
20555
고향 댓글+ 12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27 2006-01-26 0
20554
세월 댓글+ 1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6-01-26 0
20553
어떤 말 오갈까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6-01-26 0
2055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2006-01-26 0
2055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01-27 0
20550
난, 철부지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6-01-27 0
20549
마늘을 까라네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06-01-27 0
20548
아픔의 한 연구 댓글+ 7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6-01-27 0
205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2006-01-27 0
20546
한계령 일출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6-01-27 0
20545
안녕하세요 댓글+ 8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95 2006-01-27 0
20544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2006-01-28 0
2054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6-01-28 0
2054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2006-01-28 0
20541
수줍음 댓글+ 9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2006-01-28 0
20540
인생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6-01-29 0
20539
南으로 가는 길 댓글+ 8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6-01-30 0
2053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6-01-30 0
20537
칭찬 댓글+ 1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6-01-30 0
2053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2006-01-30 0
20535
겨울의 마침표 댓글+ 1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6-01-30 0
20534
늦은 설 댓글+ 11
no_profile 빈여백동인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6-01-30 0
20533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6-01-30 0
20532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67 2006-01-30 0
2053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2006-01-30 0
20530
거울 속의 그녀 댓글+ 1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89 2006-01-3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