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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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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9건 조회 1,373회 작성일 2006-01-31 20:37

본문

생명의 소리/詩.박 태 원 생명 포자를 땅속에 품어 잉태된 생명체는 계절의 가운을 입고 대기권 뜰에 기대어 얼굴을 곱게 화장하고 도토리 키재기한다 생명이 약동하는 힘은 성숙한 굳은 껍질과 가뭄의 마른지표를 깨고 부리세운 어미 닭과 봄뜰에 앉아있는 빛살 굵은 태양과 같아 지구촌 구석까지 생명은 살아 동공에 띄지 아니해도 그힘이 독수리날듯 한다 아픔과 고통너머에 소망과 믿음으로 볼수있는 기쁨 힘 그리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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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스하게 봄이 오는 소리를 시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서울 날씨가 포근 하기만 하더군요. 을지로에 볼일이 있어...한 참을 골목을 돌아 다녔습니다. 쇼윈도우에 장식 된 장식물도 보고..아마 추웠으면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린 새싹들이 서로들 발버둥치겠죠!
이젠..곧....
박태원 선생님 아름다운 꽃...아름다운 음악..
감사합니다.
올해는 더욱이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의 소리!!.
지금  잠자는  대지,  그밑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생명의  소리를요.
소중하고 아름다운  소리가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손뱔행인님 오시인님 두분 허시인님 전시인님 김시인님
봄의 새기운 입으시고 힘차게 비상하는 나날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리세운 어미 닭과
봄뜰에 앉아있는
빛살 굵은 태양과 같아>
독수리 날듯 기쁨이 날개를 다는
병술년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싹의 힘은 어떤 장애물도 두려워하지 않는 힘이라 하겠습니다.
봄이 힘찬 것도 이와 같으리라는 시인님의 글에 감사드립니다.
창밖의 쾌청한 하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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