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겨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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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11회 작성일 2006-02-01 23:41본문
비 내리는 겨울 밤 一中/林男奎 쫄쫄 쪼르르 고요한 밤에 울리는 비 오는 소리 처량함인가 애절함인가 기다림인가 아니면, 목마름인가 겨우 내내 포근한 적이 없었던가 겨울인데 비는 포근한 봄인 줄 알고 있다 저리도 졸쫄 거리며 창문 밖에서 서성이는 것을 보니 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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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겨울인데 비는 포근한/봄인 줄 알고 있다
저리도/졸쫄 거리며 창문 밖에서/서성이는 것을 보니"
정말이지 이젠 봄이 기다려지는군요. 임남규시인님. 푸르름이 그리워지려 합니다.
그 푸르름이 지난 추억을 더 짙게 물들이기전에 얼른 봄이 되었으면......
가기 싫은 발걸음을 억지로 돌립니다. 새해에도 문운이 가득하시길......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겨울 해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성급하게 찾아온 봄비 아닌 겨울비, 그러나 나무라지 말고 반갑게 마지하며 타일러 보내야죠.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착각을 하고 내리는 비라면
서글픈 일입니다 그려.
그러나 분명히 봄은 저-만큼에 있더이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겨울의 처절함을 볏겨내는 마지막 안간힘이 아닐지.... 겨울을 보내는 안타까운 마음같은것 있잖아요,,,,, 잘보내세요....^*^~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기다리는 소년 같은 임시인님의 얼굴이
그려져 미소가...^^*
임시인님 모임 공지 보십시요.
그날 저는 낮에 또 다른 임시인과 합류할겁니다..^^*
반가운 친구 얼굴도 보고 얘기도 나누고..^^*
꼭 오실것이라 믿고 있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웃음 가득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잠아 아침이다.
어서 일어나 나를 맞아주렴
봄인 내가 밖에서 서성이고 있다.
임 시인님 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