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시사문단작가회> 제주지부 모임 후기 -- 동영상과 함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674회 작성일 2005-03-20 17:21

본문





<시사문단작가회> 제주지부 모임 후기


목련꽃 봉오리가 제법 굵어져 가는 3월 19일 저녁 7시. <시사문단 작가회> 제주지부 회원들이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2월과 3월에 등단한 회원들을 축하하는 자리이며, <시사문단작가회> 제주지부의 첫 모임이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을 하였다.

나와 오한욱 교수가 약속시간 보다 먼저 가서 회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잠시 후에 가죽 자켓에 청바지를 입은 김찬집 작가가 도착을 하였다. 나는 김찬집 작가와는 구면이지만 오한욱 교수는 초면이라 서로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김찬집 작가는 컴퓨터 실력으로 나를 놀라게 하더니 이번에는 패션감각 또한 압도적이어 또 놀랬다. 생각이 저리 젊으니 얼굴 또한 생기가 넘쳐난다고 생각을 하는 도중 이창윤 작가가 도착을 하였다. 이창윤 작가는 서귀포 쪽에서 제주시로 넘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일찍 도착하였다. 또 한번 나는 놀랐다. 이창윤 작가가 몇 년 생이라는 것을 아는 터라 깔끔한 외모에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여서 나중에 도착한 이철화 지부장은 시종 김찬집 작가와 이창윤 작가를 보면서 오늘부터 자기도 얼굴 마사지라도 해야겠다며 감탄을 계속 하였다. 과묵하면서도 속이 깊은 이철화 지부장은 그의 시세계 처럼 순진무구한 미소를 띄우며 중간 중간 말을 거드는 재치를 보였다. 목소리가 예쁜 양금희 시인은 말없이 다른 회원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여성스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번 모임의 킹카인 변성언 시인은 한 번에 사람들을 압도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 양돈 축협에 오래 근무해서 도새기(돼지)만 평생 잡아오다 시인이라는 호칭을 들으니 어색하다며 내뱉는 구수한 제주 방언에 너털웃음을 더하여 모든 회원들을 사로잡았다.

제주 특유의 오겹살 고기와 다양한 야채 그리고 대나무에 쪄서 나온 잡곡밥을 먹으면서 나는 이창윤 작가에게 물어보았다. 어떻게 하여 3월에 <시사문단>으로 등단을 하시게 되었는지를......이창윤 작가는 어떤 백일장에서 당선이 된 후 글쓰기에 용기를 내던 중 김찬집 작가의 등단 기사를 보고 <시사문단>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과정이 어떻게 되었던 간에 인연이라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면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인데도 오래 전에 알고 지내왔던 사람들 같이 모임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편안하였다.

제주지부 모임은 이제 막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경치 좋은 곳에 자리를 펴고 편안히 앉아 있는 모습으로 출발을 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되는 연유는 등단은 늦게 했지만 연륜이 높으신 회원들이 보여준 사랑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이기 때문이다. 그처럼 제주지부 모임은 정기적으로 못을 박아서 하지말고 누군가가 원하면, 장소가 어디든지 연락을 해서 갈 사람들만 가는 느슨한 모임의 형식으로 가꿔나가기로 각자의 호흡을 맞췄다.

다시 한 번 같은 문우로서 나이와 상관없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에 대해 감사를 느끼며 근처의 전통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헤어지기 아쉬운 문우들의 우정을 한껏 더 굳게 다지다 밤늦게 헤어졌다. 하늘의 별들도 우리와 함께 행복한 듯 작은 불빛들을 우리 발 밑에 깔아주었다.

글쓴이 : 강연옥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연옥 시인님 노고를 치하 합니다.
제주지부 작가회 문우님들
일일이 찾아가 뵙지못해 못내 아쉬움였는데
이렇게 동영상을 통해 문우님들에
즐거운 모임과 더불어 동정을 볼수 있음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지부 작가회 문우님들 건안을 비오며
인사 올립니다.
즐거운 자리 함께 한것 같습니다.
생생한 영상 즐감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위기가 봄바람처럼 마냥 좋을뿐입니다...
문우님들의 화합마당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네요..
영상잘보고 갑니다..!!
 

김찬집님의 댓글

김찬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근해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도 좋은 출발을 합니다.
어저께 모임 , 너무 즐거웠습니다. 강시인님, 사진 찍을랴.
동영상.글...... 편집 등 고생이 많은 것 같에요. 감사하구요.
좋은 한주 되시기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2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489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4 2019-10-29 2
2048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4 2020-06-08 1
20487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3 2011-11-21 0
2048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3 2021-03-30 1
2048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2 2005-04-14 3
2048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2 2011-08-10 0
2048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2 2012-02-27 0
2048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1 2005-11-02 7
20481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1 2006-11-22 0
2048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1 2008-06-30 28
2047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1 2008-10-09 5
2047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1 2020-08-05 1
20477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0 2006-01-13 39
20476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0 2011-06-02 0
2047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0 2013-05-30 0
20474 이정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9 2005-08-01 31
20473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9 2007-09-02 0
2047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9 2011-05-06 2
20471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8 2020-03-12 1
2047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8 2016-09-24 0
2046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7 2005-10-03 6
2046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7 2021-01-25 1
20467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6 2008-11-30 3
2046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6 2014-08-29 0
2046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6 2020-03-04 1
20464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6 2021-08-11 1
20463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15 2005-03-19 9
20462 no_profile 빈여백파노라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5 2005-09-30 1
20461
가좌 산 둘레길 댓글+ 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5 2011-07-26 0
2046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4 2011-09-28 0
2045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4 2018-10-02 0
2045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4 2021-01-24 1
2045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3 2022-02-28 0
2045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2018-06-08 0
2045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2020-07-29 1
2045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0 2005-04-17 10
20453 문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0 2008-08-25 9
20452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9 2005-04-28 4
20451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9 2005-05-05 5
20450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9 2008-12-17 8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