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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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 /손갑식
둔탁 해저만 가는 목소리
찌든 삶으로 늘어가는 잔주름 얼굴모습
감출 수 없는 세월의 몫이다
까만 머리카락 속 흰 머리카락에
세월에 원망하는 아내모습 안스럽다
울타리 속 늙은 암탉 모습으로 변한 아내
삶의 고통 다 묻어 버리고
힘든 삶 거머쥐고서
말없이 가고 있다,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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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이 봄의 왈츠를 추듯 다가옵니다.
준비는 언제나 신비로운 향을 피우나 봅니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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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향한 사랑이 눈물 겹도록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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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기준 선생님 합평횟날 진심으로 반가웠고 많은걸 배우고 왔습니다,
열심히 노력 하는 한 시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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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시인님 그사이 다녀 가셨군요, 개인적으로 고 시인님 글을 많이 좋와 합니다,,
이글작업전 울 아내는 그래도 남편이라고 초코랫 한봉지 내놓고 자기방으로들어가 지금 자고 있네요,,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손갑식 시인님의 끈질긴 시혼의 힘으로
낚아내는 시어들의 힘찬 행진이 싱그럽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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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주름, 탁한 목소리,흰머리카락, 이 모든것 까지도 사랑할줄 알아야 하지요.
임수홍님의 댓글
임수홍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월의 흔적이 어느덧 마지막 절류장을 향해가는 모습을
사랑과 애정으로 바라본 마음속의 글...
잘 읽고 갑니다.
손갑식 시인님...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보냅니다.
건필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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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뒷 모습에 어머니라는 강한 모정이 살아 숨쉬고 있군요....
손 시인님...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습니다.. ^*^~
하규용님의 댓글
하규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의사 변호사 공무원 중에는 아내 호강시키는 사람 많고, 시인 중에는 아내 고생시키는 사람... 많을까요?. 더 많겠지요 .남의 일 같지가 안으니...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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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그 보다 중요한 말은 없을 것이라봅니다.
많은 사랑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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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한번 다시 쳐다 보아야 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일깨워주셔서.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내의늙는모습이 아까운
그리움으로 가득찼네요
건필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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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요
그런데 웬지 "찡"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 건안하시고 건필하소서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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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동반자입니다.
힘든 삶 거머지고 말없이
가고 있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긴 인생의 숨 고르기 인가요
안아주세요
버들강아지 같은 아내의 마음을 들여다 보세요
긴 인생 글에 머물러봅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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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그리고 아내!
우리 남자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
그리고 마지막 안식처!
소중하고 또 소중함입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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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대한 시인님의 따듯한 사랑이 묻어나네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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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름다운 사랑이 이런 것 인가요?..소중한 글 뵙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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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플이 좀 있으면 제주도에 당도하겠어요,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전 사실 아내에게 잘 해주려 노력 합니다,
하지만 마음 뿐 인가봅니다,
그래도 아내 마음 들여다 보면 무척 안스럽고
제 자신이 많이도 모자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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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랑이 그만이군요.
이 시로 아내와의 사랑이 더욱 더 깊어질 것 같군요.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