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한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719회 작성일 2017-01-03 17:27

본문

한강/鞍山백원기
 
한강변에 살기를 사십 년
강가에 나가 무심히 걸었을 뿐
깊은 생각은 미처 하지 못 했다
거처를 옮긴 여기 산기슭
향하여 곰곰이 생각하면
유구한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는 기적의 한강
 
가뭄이 닥쳐와도 묵묵히
가득 채워 흐를 뿐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고
홍수해가 밀려와도 의연했다
 
고마운 줄 모르고
받아만 먹고 마구 쓰던 물
수많은 어족과 수면의 날짐승
사랑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사랑하자
 
태백산 검룡소에서
서해로 흘러가는
거대한 서사시
바라보면 시인이 되고 만다
 
한강 데이트 뭐 별거 있나!?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이 주는 선물은 정말 위대하지요
자연과 더불어 하나 되어 가야할 이치이지요 
다만, 그것을 인간이 알지 못하고 있으니...
자연의 경관을 사랑하고 그것을 순수하게
노래하는 이가 바로 시인이지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생명을 품고 키우는 물
물에서 태어나 물이 되어 돌아가는 원리
생명의 뿌리가 물입니다
신체의 70%가 물이라 하지요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해 보게되는
좋은 작품입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자연을 사랑하는이가 시인이지요. 정경숙 시인님,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라 말씀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2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451
새날 댓글+ 1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8-02-06 0
2045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9-08-08 4
20449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20-09-20 1
2044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22-10-20 0
20447
행복 댓글+ 5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17-03-25 0
2044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19-12-15 2
20445
입과 입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06-09-07 4
2044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23-02-20 0
20443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8-01-16 0
20442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8-02-05 0
20441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23-03-17 0
20440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8-08-12 0
20439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22-10-05 0
20438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23-02-24 0
2043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22-07-25 0
2043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1-02 0
2043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6-09-26 0
20434 이옥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6-10-13 0
열람중
한강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7-01-03 0
2043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8-02-07 0
20431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9-09-14 4
2043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2019-11-21 2
20429
그리움 댓글+ 4
윤순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06-04-06 1
20428
내 마음속에는 댓글+ 7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06-05-27 1
2042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18-05-31 0
20426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21-12-16 1
20425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22-09-16 0
20424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22-11-15 0
2042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23-10-26 0
20422
그림자 댓글+ 7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06-05-18 4
20421
욕심 댓글+ 5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06-05-27 3
20420
회원여러분 댓글+ 5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06-08-19 1
20419 조성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17-10-08 0
20418
깊어가는 가을 댓글+ 2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17-10-16 0
20417
시월그믐 댓글+ 2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17-11-02 0
2041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2020-01-03 2
20415
悲歌 댓글+ 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06-07-03 1
20414
미소 댓글+ 6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06-07-20 6
204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22-07-20 0
20412
그림자 댓글+ 4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16-11-18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