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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仙人) ....<일본 명시 소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220회 작성일 2008-02-04 11:48

본문

선인(仙人)

 仙人(せんにん)
sennin

 / 金子(기네코) 미수주  作                       


꽃을 드신 선인은,

花(はな)をたべてた仙人(せんにん)は、
hana o tabeteta sennin wa

하늘에 올라 갔습니다.

天(てん)へのぼってゆきました。 
ten e nobtte yukimasita

거기서 이야기는 끝입니다.

そこでおはなしすみました。
sokode ohanasi sumimasita


저는 꽃을 먹었습니다.

わたしは花(はな)をたべました。   
watasi wa hana o tabemasita

복숭화 꽃은 쓰드군요.

緋桃(ひもも)の花(はな)は苦(にが)かった
himomo no hana wa niga kat ta

거기서 자운영을 먹었습니다.

そこでげんげをたべました。
sokode genge o tabemasita


꽃만 먹고 있으면

お花(はな)ばかりをたべてたら、
ohana bakari o tabete tara

언젠가 하늘로 가겠습니다.

いつかお空(そら)へゆけましょう。
ichuka sora e yukemasyou

거기서 다시 하나 먹었습니다.

そこでも一(ひとつ)つたべました。
sokode hitocho tabemasita


그러나 점점 해는 지어

けれどそろそろ日(ひ)がくれて、 
keredo soro soro hi ga kurete

집들 창에 불이 보이니

お家(いえ)のあかりがついたから、
o ie no akari ga chuita kara

거기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そこでごはんをたべました。
sokode gohan o tabemasita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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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아름다운 선인은 봉숭아꽃을 먹고 자운영 꽃을 먹고
꽃처럼 살다 가는군요.
<꽃만 먹고 있으면
  언젠가 하늘로 가겠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인의 시를 읽고 저도 나비가 되어 꽃을 먹습니다.

하지만 소풍은 더 즐기다 하늘로 가고 싶습니다.

아직 아름다운 소풍이잖아요.^^*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시를 적는 이유는 정서의 꽃을 먹기 위해서이죠. 잘못 살아온 삶을 치유하고 잘못된 사상을 치유하고
잘못된 마음의 길을 바로잡고 그렇게 오늘보다 내일을 아름답게 살기를 오늘보다 내일을 성실하게 살기를
온몸으로 노래하는데 자꾸 타성에 젖은 나날들이 늘어서네요. 시인님 좋은 시 소개 감사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나리꽃을 먹어보고
진달래꽃을 먹어보고
라일락 꽃을 먹어보아도
저 역시 仙人이 안 되었습니다.
목원진 시인님,
오늘도 사모님과 알콩달콩 행복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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