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유리창엔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3,027회 작성일 2006-02-19 14:40

본문



Dsc04393.jpg


유리창엔 비

회색빛 아련한 창공
따스한 기운을 뿜어내는 빗줄기의 속삭임이
마음의 깊은 스산함을 없애주고

벗어버린 겨울나무 사이로
가지를 흔들 듯 촉촉함이 흘러내리는
그윽한 영양분을 흡수하듯
진액의 수분으로 파릇파릇한 풀내음이
슬며시 겨울 공간을 감싸 안는다

산들바람 봄기운을 재촉하고
거리의 맑은 공기가
청아한 客들의 마음을 흔들고
회색빛 아스팔트가 유난히도
깨끗해 보인다

2006. 02. 19. (일) 素潭 윤복림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시인님 안녕 하세요,
다녀 갑니다,,
<style>body{background-image:url(<a href=http://www5c.biglobe.ne.jp/%7Ered_but/illust/il.kuma.gif);background-attachment: target=_blank>http://www5c.biglobe.ne.jp/%7Ered_but/illust/il.kuma.gif);background-attachment:</a> fixed;background-repeat: repeat;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style>

</td>
<td nowrap valign="top" align="right" style="padding-left:0px">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나무가지를 유심히 바라보니
조그마한 애기 손 같은 움들이 여기저기 솜솜 솟아오르고 있더군요.
곧 봄이 오겠지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2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409
봄날의 여행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006-02-18 0
20408
뜨거운 분노 댓글+ 11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6-02-18 0
2040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6-02-18 0
2040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6-02-18 0
20405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2006-02-19 0
열람중
유리창엔 비 댓글+ 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8 2006-02-19 0
20403
봄이 오면 댓글+ 11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6-02-19 0
20402
시 쓰기 댓글+ 3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2006-02-19 0
20401
사랑초에게 댓글+ 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06-02-19 0
2040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6-02-19 0
2039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6-02-19 0
2039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6-02-20 0
2039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2006-02-20 0
20396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81 2006-02-20 0
20395
말 먹은 후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2006-02-20 0
20394
빈집 댓글+ 3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6-02-20 0
2039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2006-02-20 0
20392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02-21 0
20391
갇혀버린 기억 댓글+ 7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2006-02-21 0
20390
다시 세상으로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6-02-21 0
20389
추 억 댓글+ 6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2006-02-21 0
20388
내 똥차 댓글+ 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6-02-21 0
20387 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3 2006-02-21 0
20386
인 생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06-02-21 0
2038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6-02-21 0
20384
섬 8 댓글+ 6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06-02-22 0
20383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52 2006-02-22 0
2038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2006-02-22 0
20381
길손 <2> 댓글+ 1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6-02-22 0
20380
거제의 인연 댓글+ 9
한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6-02-22 0
20379 조정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2006-02-22 0
20378
눈물의 씨앗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2006-02-22 0
20377
노모(老母) 댓글+ 9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2006-02-22 0
20376
한 평이다. 댓글+ 9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6-02-23 0
20375
春窮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6-02-23 0
20374
겨울 주점에서 댓글+ 8
하규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97 2006-02-23 0
20373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2006-02-23 0
2037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2006-02-23 0
20371
아름다운 중독 댓글+ 1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2 2006-02-23 0
20370
2월의 대지는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2006-02-2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