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春窮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006-02-23 10:06

본문

春窮

      글/전  온


허기진 겨우살이
아픈 가슴 비집고
빈 바람 스치면

봄을 기약하여
忍苦를 씹어 온
햇빛 찬란한 오늘
더욱, 그리움에 허탈하다

겉보리 껍질 같은
영혼의 외침이여
갈증으로 메마른
삶의 넋두리 吐하며
盛夏의 꿈 이루려

보리밭 푸른 이랑
넘실대는 바람 쫒으며
자존심 허물어
허기를 달래는
凡夫의 봄을 지난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이제 곧 여기 저기서 새싹들이 돋아나겠지요.
지난 겨울의 아픔만큼 이 봄 넉넉하였으면... ^^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질의  춘궁은  면하였으되
 정신의  춘궁은  여태  면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전 온  시인님,
 햇빛  찬란한  오늘,  더욱 건안하소서.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시지요 전온시인님
봄이 오고 있습니다.
시인들의 가슴에도 봄을 새겨 넣는가 봅니다.
지금은 여기 시골에도 보리밭을 볼 수가 없는데
예전 자랄때 이월이면 파릇파릇 올라온 새순들이
얼마나 예뻐든지 하고 생각해 봅니다.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요즈음, 꽁보리 비빔밥이 별미예요.
엣 시절 생각하며 먹는 맛 정말 맛있어요
의미 있는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2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409
봄날의 여행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2006-02-18 0
20408
뜨거운 분노 댓글+ 11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6-02-18 0
2040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6-02-18 0
2040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6-02-18 0
20405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06-02-19 0
20404
유리창엔 비 댓글+ 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7 2006-02-19 0
20403
봄이 오면 댓글+ 11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6-02-19 0
20402
시 쓰기 댓글+ 3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2006-02-19 0
20401
사랑초에게 댓글+ 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06-02-19 0
2040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6-02-19 0
2039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6-02-19 0
2039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6-02-20 0
2039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2006-02-20 0
20396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81 2006-02-20 0
20395
말 먹은 후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2006-02-20 0
20394
빈집 댓글+ 3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6-02-20 0
2039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2006-02-20 0
20392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02-21 0
20391
갇혀버린 기억 댓글+ 7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2006-02-21 0
20390
다시 세상으로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6-02-21 0
20389
추 억 댓글+ 6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2006-02-21 0
20388
내 똥차 댓글+ 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6-02-21 0
20387 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3 2006-02-21 0
20386
인 생 댓글+ 8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06-02-21 0
2038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6-02-21 0
20384
섬 8 댓글+ 6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06-02-22 0
20383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52 2006-02-22 0
2038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2006-02-22 0
20381
길손 <2> 댓글+ 1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6-02-22 0
20380
거제의 인연 댓글+ 9
한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6-02-22 0
20379 조정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2006-02-22 0
20378
눈물의 씨앗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2006-02-22 0
20377
노모(老母) 댓글+ 9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2006-02-22 0
20376
한 평이다. 댓글+ 9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6-02-23 0
열람중
春窮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6-02-23 0
20374
겨울 주점에서 댓글+ 8
하규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97 2006-02-23 0
20373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06-02-23 0
2037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2006-02-23 0
20371
아름다운 중독 댓글+ 1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2 2006-02-23 0
20370
2월의 대지는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06-02-2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