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詩 음악과 함께
춤추는 여인 잘 감상하고 갑니다.

  차가운 지성에 눈뜨게 하라
파도의 노래를 따라 달려가고 싶은 그곳.....  엄니의 품 같은 바다...!

  바다와
여인과
춤과
사랑의 무게로 죽을 듯 비틀거리는
모습이  선명하게 각인됩니다. ㅎㅎ
사랑에 머무는 행복을 누리시기를.....

  박정해 시인님
일상의 묵은 때 넓은 바닷가에서
훌훌털고 삶의 에너지 재 충전하고 오세요
저도 바다를 보니 가슴이 확트입니다.
감사합니다.

  겨울 바닷가에서 한마리 새가 되어 날으는 것 같습니다.

  시도 음악도 춤추는 시인의 모습까지 한폭의 그림입니다

  태양 아래 있는 사람은 살인 할 수밖에 없고
태양은 또 뫼르소를 살인하는 존재의 이중구조 속에 부조리
진실과 논리는 현실에 무릎  꿇고
태양빛 아래 고독하게 서있는 뫼르소는 분명히 이방인으로 죽음을 보고 죽이고
죽어 간다 언제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감정을 묶어 놓고 얼음같은 차가운 이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생
한마리 새는 그 번뇌를 안고 춤을 춘다
바다의 염불이 끝이 없어도 삶이 아무 의미가 없어도
훨 훨 날아오르는 춤을 추는 여인이여

  고은 글 아름다운 음악!!!
환상적입니다.
함께 손잡고 춤이라도 추실레요?ㅎㅎ

  사진이 그대로 작품이 되어버렸네요.
김상중 시인님 말씀처럼
시도 음악도 사진까지 한 폭의 그림 맞네요.

어쩜 춤도 저리 멋지게 추실 수 있을까요?
까뮈의 고독도 아랑 곳 않으시고
수도승의 바다는 헤아리지도 않으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