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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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가을은 언제나
목마른
그리움으로 피어
올해도
나보다 한 발 앞서 핀 꽃에
왜 이리
가슴에 불은 활활 되살아나는지
온통 사랑으로 피어
웃음에
눈빛에
포근히 안기었던 생각에
죽어도
아니 죽어서도 잊지 못할
모유의 향기가
사무치게 간절해지는
국화 밭에서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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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바램 ..!
어머니의 향기같은 그리움을 생각하면서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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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국향에
가을이 더욱 깊어 갑니다
아름다운 시어, 또한 향기가 진동하니
덩달아 가슴이 울렁입니다.ㅎㅎ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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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밭에 서면
먼 그리움이 살아 돌아 오는 듯 합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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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아니 죽어서도 잊지 못할
모유의 향기]
가슴을 짠하게 합니다
오늘은 친정엄마의 생신 날이랍니다
먼 곳에 계셔서 달랑 전화 한통으로 땜질하고 나니...
좋은글 감사합니다
라동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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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에 짙게 묻은 그리움을 보고 갑니다
향기 글 고맙습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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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용시인님
솜털 같은 포근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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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김해는 하우스의 본고장
그래서 국화밭에 자주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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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두용 시인님
국화향에 취해서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