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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창으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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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553회 작성일 2011-07-15 09:36

본문



네모난 창으로 보는 세상
         
                           
                          김화순

 

모진 바람 견뎌내고
파도에 수없이 밀리고 쓸리면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바위는
비로소
자연과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지만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음에도
배려와 이해심은 어디가고
하늘을 찌를듯한
공격성으로 중무장하는지


이제
잘못 만들어 놓은 잣대를 내려놓고
비록 
네모난 창이지만
그곳을 통해 자연의 흐름처럼
동그란 눈으로 동그란 세상을 본다.


* 개인사정으로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어도
   마음은 늘 함께 했답니다.
  오랜만에 안부 여쭙고 갑니다.
  장마로 비피해 없으시죠?  장마가 끝나가나 했더니
  태풍이 올라온다는 일기예보가 있네요
  비피해, 태풍피해 없기를 바라구요
  장마로 눅눅하지만 마음만큼은 쾌청한 가을 하늘처럼
  맑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뽀송뽀송한 이쁜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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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가람(자연,,우주만물)의 흐름을 동그란 눈으로 동그란 세상을 본다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화진포 앞바다에 가서 새벽 오징어 배가 나가 수평선의 불빛을 이루는 것을 장노출 사진을 찍으며
연상한 것인데,~!*
저 배에 탄 사람들은 바다의 수평선을 그대로 수평선이라 믿고 있겠지...*
하지만 미륵의 동그랗게 말은 손가락 처럼 푸른별을 크게보면 둥그니까,~*!

저기 오징어 배가 말하는 수평선은 거짓이라는 것을 미륵의 손가락처럼 나의 바른손 중지를 똑같이
말아 보며 세상을 작게 보면 수평선과 수직선이 많지만 세상을 크게 보면 수직선과 수평선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죠.~*!

세상을 결과주의 목적주의 머니주의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참 많이 늘어났다라고 느껴집니다...*
그것은 수직선과 수평선의 존재를 믿고 작게 세상을 보며 세상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동그란 눈으로 동그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삶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님의 동그란 세상에 나비가 되어 잠시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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