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푸르름이 남아있어 때이르게 지기에는 너무도 억울할 것 같은 
파란 낙엽을 바라보는 현 시인님의 포근하고 밝은 시각이 남다릅니다.
고운 시향 묻혀 나갑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푸르고

그리고 향내나는  열매를 맺으시길...

  시인님 좋은 열매 맺으시는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문학제에서 뵙겠습니다
안녕 하십시요.

  죽어야 다시금 산다는 이치 ..나무의 사랑을 다시금 안고 갑니다

  세월은 모든 것을 그냥 두지 않지요.
가야 할 것은 가고
또 새로운  생명은  끝없는 시각을 두고 밀려 옵니다.
성하의 축제는 끝이 났습니다.
성숙한 모습으로 갈바람 앞에 당당히 서야 겠지요.

  세월에 남은 인생을 묻는 다는건
아쉽고 슬프지요
성공뒤에는 희생자가 있고
풍성함 밑에는 한알의 밀알이  썩었듯이
낙엽을 보며 사색합니다
무엇을 위해 살며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이 무엇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