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의 하모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19회 작성일 2007-08-30 14:47본문
淸 岩 琴 東 建
은은한 빗방울
머리위에 떨어 지내요
치적 치적 간지럽게
지붕 위에서 낙숫물 되어
울려 퍼지는 그윽한 소리는
엄마의 빈대떡 굽는 소리요
연 닢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은구슬 옥구슬 낙하하는 청아한 소리
자동차 지붕 위 타닥타닥
떨어지는 소리 콩 타작소리
빗방울이 만들어 내는
각양각색의 음색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빗방울만의 조화로움이 아닐까요
2007년 8월 29일 作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빗방울만의 조화로움이 아닐까요 .>
재미있고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요즈음 구주 지방에서 셀러리맨들이 일 끝마치고
돌아가는길 들리는 곳이 물방울 소리 내는 차실을 찾는답니다. 보니 차를 따르기 앞서
차기 닦는 행주 같은 천을 물에 담갔다 물이 반쯤 차인 찻그릇에 떨어트리는 소리가 똥 당 걸림이
마치 악기를 튕기듯 서늘한 음색이 더움을 잊게 하여 준다 하여서 들리는 모습을 TV에서 소개 하드군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내리는 모습 무척 좋아합니다.
빗방울 시각.청각적으로 표현하신 `빗방울의 하모니`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치적 치적 간지럽게
지붕 위에서 낙숫물 되어
울려 퍼지는 그윽한 소리는
엄마의 빈대떡 굽는 소리요
연 닢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은구슬 옥구슬 낙하하는 청아한 소리 ....
선생님 눈을 지그시 감고서 선생님의 시선을 음미하나니
마치 내 유년시절 어머님이 처마밑에
손뚜껑 꺼꾸로 올린채로 지글지글 부침이
해 주시든 비오는 날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즐감하며 선생님의 건안과 건필을 비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물의 하모니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 닢에 떨어지는 빗방울은
은구슬 옥구슬 낙하하는 청아한 소리 ~
예, 시인님의 귓가에 멋지게 들렸군요?
즐감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그러셨군요
떨어지는 차맛은 어떨까요
이순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빗방을 의미를 알것 같습니다
김성회 시인님 그러셨군요
저도 유년시절 무쇠솥뚜껑 거꾸로 뭅히고
지글 지글 찌짐굽어 주시는 어머니의 정성 그립습니다
김영배 시인님 감사합니다
朴明春 시인님 고맙습니다
조석으로 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만드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제일 듣고 싶은 소리가 빗방울 소리랍니다.
시인님께서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그려세요
고맙습니다 참고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