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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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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801회 작성일 2015-01-22 11:54

본문

 

기차길

 

 

두 선 나란히


머나먼 길 떠난다.

 


 

더는 가까이 갈 수 없는


영원한 평행선

 

 

한편에 치우치지 않고


안으로만 품고


한 곳을 바라본다.



 

발길 드문 기차길


안아보지 못한


너의 서러움 애처로워


내 마음도 슬피 운다.

 

 

녹슬은 기차길


방향을 같이하며


언제나 동행하는


나의 파트너.



 

이게 부부의 길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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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현중님의 댓글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인사 드립니다.

가까이서 보면 평행선이지만
멀리 내다보면 아득하게 양끝이 닿아 있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가다 보면 결국에 만나는,
아니 기어코 만나야 하는 부부의 길.
저는 그렇게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로는 현세에 감춰둔 비밀이 되겠지요
평형의 도를 깨우쳐 주고자 문명으로 개발 되었을 것입니다
둘이 하나 되는 그날까지는 ...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양으로 이루어진
철로의 길
그위에 열차
천지인
보이지 않지만
안을 수 없지만
셋은 하나가 되어
동행의 파트너가 되어 움직이고 있지요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채금남님의 댓글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기차길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한장 
길가옆에는 코스모스가 가냘프게 휘날립니다
그리운 시절 감사합니다
시인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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