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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20회 작성일 2008-10-22 16:07

본문

가을바람

淸 岩 琴 東 建

싸한 바람이 콧등을 스칠 때면
내장은 받아들이기 어색한 듯
연신 기침을 토해내며

여름철에 늘어진 육신은
바람 빠진 풍선 모양
잔주름이 자글자글 둘러쓰고 있다

무엇인가 원하건만
채워주지 못하는 그 심정
오직 하리오

푸석한 볼 살에 달라붙은
검버섯의 웃음뿐이니
내 갈 길은 정해진 행로는 아닌지,


2998년 10월 15일 作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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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바람.... 가는 것을 막지 못하고 또한 오는 것을 거부하지 못하며
자연의 여건에 따라 몸을 던져야하는 우리의 삶..!!  가을을 보내고 싸늘한 겨울을 맞이합니다..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2시 30 분에 잠 깨신다는 시인님은
찬 바람 불고 가을이 가는 길목에 서 계시군요.
겨울의 전령 소식도 전해 주시길....
건강 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들러주신 문우
김석법 시인님
지인수 시인님
탁여송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차례의 가을비에 날씨가 싸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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