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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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시/김 석 범 까칠까칠 낱알의 밥에 정성이 엉겨 있다 모나지 않은 삶을 살아가라고 네모진 구석까지 꼭꼭 밀어 넣었던 모정 다지고 다진 양은 도시락 노오란 뚜껑 열고 나오는 풋풋한 밥 냄새, 아~ , 그리운 엄니의 얼굴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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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양은 도시락 겨울에 난로위에
올려놓았다가 점심에 먹는그맛은 지금도몾잊지요
엣추억이그립습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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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밥 냄새'는 어머니의 향기,
식을세라 마음을 데우고 있는 난로의 따스함은 어머니의 정성...
늘 그립고, 고마운 사랑입니다.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 그립습니다
꽁당 보리밥 일망 정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맛에 취하고 싶습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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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인님 오랜만 입니다. 신문사를 옮겨 적응 한다고 활동에 소홀했습니다. 항상 문단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 행사때 뵙겠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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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그 도시락 지금도 보관하고 계신가요?
있으면, 가보가 될텐데, 다 엿 바꿔 먹어 버렸죠?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머님얼굴이 떠오릅니다
시인님 잘 계시지요
그난로위에 올려서 먹었던 유년의 그리움 안아보고 갑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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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정성...정겨운 얼굴이 물씬 풍기는 가을입니다..
또한 문우님들의 다정한 미소도 그리워지는 지금... 창작의 계절, 시심을 마음껏
누리세요..... ^^~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