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 밝히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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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15회 작성일 2006-04-21 14:39본문
시/김 석 범
그대와
손 맞잡는 것은
외로운 별빛 태우는 것이요
눈을 감은 채
촉촉한 입술 포개는 것은
은은한 달빛 요동치기 위함이다
숨 가픈 포옹
시퍼런 가슴의 쪼갬은
혈류의 검은 빛 치솟게 함이니
뒤엉킨 인연의 굴레에서
온 몸 불살라
환희의 꽃,
틔우기 위함이라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이 아름답습니다
잠시 머물다 감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레나데를 듣는 것 같은 착각을 얻습니다.
손잡은 서곡으로, 입술로 전개하여, 중절에 이르는
가슴 쪼개임, 으로 드디어 클라이맥스의 절정을 보여주십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몸 사랑 밝히시려구 이제야 오셨군요.
사랑이란 이런 것이구나, 시인님의 사랑법 한 수 배웁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글 뵙습니다.
반가움에 와락 끌어 안듯 뵙습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정적인 사랑이 아름답네요.
오랜만입니다. 김석범 시인님..
자주 글 뵙기 바라고 있어요.^^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빛 달빛 다 태우시는 사랑 ,아름답습니다
날씨 좋응 휴일 오후 소나기 내립니다
고운 오후 시간 되셔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환희...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을 가장 절절하게 확인할 수 있는... ^^
김석범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김시인님, 이선형 시인님과는 연락이 닿는지요?
최근 전혀 이선형 시인님을 뵐 수 없군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어디 몸이라도 편치 않은 것이나 아닌지...
무척 걱정이 되는군요.
연락 되시면 안부글이라도 좀 올리시라고 전하여 주시길... ^^
김시인님도 자주 글 올려 주시구요. ^^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오랫만입니다
고운 사랑 아름답습니다 행복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우님들 감사드립니다.. 천지의 해,달,별이 세상을 비추듯
온 몸을 밝히는 사랑이 그 빛이 되겠지요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생각, 감정 및 지혜의
빛이 하나가 되어 영과 육이 밝히 빛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인간이 살아감에 요동칠수 있는한 사랑 기쁨 희열 모두모아 정열의 시간이
목적 일수도 있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