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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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단배
청운/현항석
여름같이 무덥던 봄 날
싱싱하던 초록 나뭇잎을
낙엽으로 만들려던 낮도
하루살이처럼 힘을 잃고
아직은 봄 날인 밤하늘엔
포근한 달빛이 침묵들을
포옹해 어루만져 주지만
방향을 잃고 망망대해를
헤메이는 작은 돗단배는
희미한 등대도 못찾으니
어디에 닿을까 위태롭다.
청운/현항석
여름같이 무덥던 봄 날
싱싱하던 초록 나뭇잎을
낙엽으로 만들려던 낮도
하루살이처럼 힘을 잃고
아직은 봄 날인 밤하늘엔
포근한 달빛이 침묵들을
포옹해 어루만져 주지만
방향을 잃고 망망대해를
헤메이는 작은 돗단배는
희미한 등대도 못찾으니
어디에 닿을까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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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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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마도 좋은곳으로 흘러 가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건강 하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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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 가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