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리들의 침묵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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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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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건
조회 1,366회
작성일 2007-08-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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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
짧은 한 마디 속에
시간과, 공간을 만들고
공유하는 궁궐을 만들어 주신 침묵
그 침묵의 몸짓이 다가올 때 마다
구름위를 걷는 듯 사뿐사뿐 사슴되어
그대를 쳐다보는 동그란 눈망울
값, 치르지 않아도 하늘 물들여
이루신 사랑의 소리
빈마음 가득히
사랑의 소리 되어
거친마음에 웃음꽃 피게 하는 날
비울 수 있는 힘을 주는 언어
사랑의 본질,
씨앗으로 간직 할 수 있는 시어는
이파리위에서 농익어 간다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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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어제 수고하셨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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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Lucid star] 날이갈수록 빛이나요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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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박명춘시인님! 어제 정경운 장면들을
사진으로 찍어내시느라 더운 날 수고하셨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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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영배시인님!
Lucid star! 그 닉네임을 제가 잘
감당할 수 있을까요???
어쨌든 빛 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좋은 주일되시길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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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고맙습니다. 날도 더운데.
무엇으로 갚으오리까,
마음도 예쁘신 한시인님, 사랑해요!!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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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나 뵈온 문우님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시 한번 전온님의 시집 출간을 축하하면서...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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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 시인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낭송도 역시 심금을 울리며 잘 하셨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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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진으로만 뵈어도 분위기가 짐작이 됩니다.
멀리서나마 거듭 축하를 드리며
한미혜 시인님.. 문우의 정이 듬뿍 담긴 아름다운 글도 뵙고 갑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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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녕하세요.
낭송을 멋지게 하신 시인님.
잘 감상했답니다. 늘 아름다운 웃음 얼굴에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