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문 갈대숲 강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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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39회 작성일 2007-09-22 22:52본문
/소택 장대연
노을빛마저 떠내려 보낸 후
愁心 깊어진 물결위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피라미들의 위문공연 막 내린 뒤
줄지어 물가로 나와 들려주는
小派의 나지막한 세레나데에
솔깃해진 갈대들 술렁거리면
산기슭 내려와 산책길 나섰다가
슬며시 心思 뒤틀린 소슬바람
한눈팔지 말라며 잡아끌어
저랑 부르스나 한 판 돌아 보자네요.
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지금 어울리는 시입니다. 지금보다 더 가을이 익어가면 더 어울릴 것 같은 시네요.
추석 잘 보내십시오! ^^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며시 心思 뒤틀린 소슬바람
한눈팔지 말라며 잡아끌어
빈여백으로 인도하니
흥겨운 놀이판이 펼쳐지겠네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려주시고 친히 덧글까지 주신 두분 시인님, 고맙습니다.
뜻깊은 한가위 명절 시간 되시길...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슬바람에 끌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만간 이 바람 빈여백에도 당도 하겠지요?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멋지시네여^^
강변의 시향이 여기까지 풍겨옵니다.
ㅎㅎㅎ
복되시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 쪼개어 제 글을 읽어 주신 김영숙님, 박기준님 너무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아직은 낯설은 햇병아리입니다.
분위기에 좀 더 익숙해지면 제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며시 心思 뒤틀린 소슬바람
~
머무르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