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탄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33회 작성일 2007-12-15 13:48

본문

- 탄생 -


하늘을 뚫고 날아온 빛이
어둠의 숲에서 날개를 편다

하지만 이곳은 정반합의 숲
시계추로 흔들리는
생명과 죽음의 숲

이중성의 지향선에
너의 둥지 지어지고
둥지 아래엔 음지 향한 추가
또다른 생명을 노리겠지

빛의 이름으로
하얗게 태어난 새야
정정합의 하늘이 만들어지는 그날
너의 몸은 푸르게 푸르게 변하리라

어서 어둠의 숲에서 나오너라.


 07. 12/15 흙의날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와 그림
고이 감상하고 갑니다.
그런데요, 정유성 시인님,
정말 12월 15일은 흙의 날인가요?
잘 몰라서 여쭙니다.
휴일 하루 알차게 보내시길 빌며~~ ^^*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은 덧글 매번 고맙습니다.^^*&
흙의날은 토요일을 의미합니다.
일요일 보단 해의날이 / 월요일 보단 달의날이 / 토요일 보단 흙의날이
저에겐 더 익숙하고 편해서요.^^*
그리고 한국인의 긍지도 조금은 들어있구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댓글을 쓰고 있는데 바로 옆집에서 온 식구들이 총동원하여 현관벨을 누르더군요.
올해 처음으로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러 왔답니다. 홈메이드 과자봉지...
그리고 dexter (고양이 이름)가 제 무릎으로 기어올라와 엎드려 잠을 청하는군요.
헤겔의 정반합도, 삶의 높은 경지도 이런 사소한 일상들의 아름다운 조화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겠지요..
멋진 그림과 글, 감사히 뵙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화가 시인님...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52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2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7-12-19 7
71
초승달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8-03-12 2
70
나무의 날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8-03-06 4
69
겨울 바다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007-12-07 5
68
하늘 길 따라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2008-03-15 3
열람중
탄생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7-12-15 4
66
놀구름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8-01-18 4
65
답변글 [re] 길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8-02-12 0
64
작은 호수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008-02-12 5
63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8-02-06 6
62
청바지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2008-01-09 6
61
스승의 날 댓글+ 3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008-03-03 3
60
댓글+ 8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08-01-30 8
59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008-01-21 2
58
답변글 [re] 아가 웃음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2008-01-19 1
57
겨울 땅거미 댓글+ 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08-01-11 8
56
구름 퍼즐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008-02-28 6
55
전쟁 댓글+ 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08-02-03 7
54
고통 댓글+ 9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8-02-04 9
53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8-02-08 4
52
답변글 [re] 손톱달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8-02-15 1
51
편지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2008-02-14 5
50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8-01-08 10
49
시인의 눈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8-02-17 5
48
3월의 눈물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2008-03-23 4
47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7-12-21 4
46
나의 여동생 댓글+ 2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2007-12-27 2
45
하늘 댓글+ 3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2008-02-15 3
44
봄비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8-02-23 4
43
새의 희롱 댓글+ 3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2008-02-15 3
42
별자리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8-01-29 6
41
가을 바람 댓글+ 3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8-03-19 3
40
부메랑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2007-12-30 5
39
새의 자유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2008-02-07 5
38
기차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2008-01-15 6
37
고흐가 쓰는 시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2008-02-16 5
36
공개구혼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2007-11-19 1
35
이른 아침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2008-02-18 4
34
달무리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08-01-19 5
33
반딧불 댓글+ 1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2007-11-13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