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지나서야. 자신이 그 어버이의 길과 똑같이 걷고 있음을 알 때, 그날도 저녁노을이 진했었습니다.

  내 머리에서 2개정도 발견 한 흰머리!
어머!
세월 속에 묻어난 하얀 머리카락으로
뒤덮인 그 분의 연륜!
경애하는 마음으로 존중해주며, 마음 속에 품으며
살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모두 건강 챙기시고
아름다운 가을 맞이 하셔서
조만간 뵙게 되길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황혼.... 모정의 물결이 가슴을 뒤흔들고 있네요.. 

  세월이 잘도 갑니다
내청춘도 다실어가버리고
지금도 잘도갑니다...에그에그

  모정의 세월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지요

  물결치던 세월의 바다에
황혼이 찾아들 때........
우리가 어느세 그 세월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님의 모습에서
노심초사 했던 수많은 시간들을 보았습니다
자식을 위해 평생을 소일하신 어머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_()_

  물결치는 세월의 바다.. 벌써 여름이 다 가는군요.
오형록 시인님, 모정은 사랑을 능가하고도 남겠지요?

  행복한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