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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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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77회 작성일 2007-09-29 22:24

본문

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



                    청운/현항석


사람들과 부대끼며
아침마다 여행을 하지만
혼자 있는 마음의 세상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이 난다.

정신없이 바쁘게
몰두하던 일 잠시 접고
뿌연 담배연기 날리며
하늘을 보노라면 생각이 난다.

아침보다 여유로움으로
걷는 길가에서 나풀거리는
코스모스 꽃잎에 앉은
고운 석양노을 만나면 생각이 난다.

잔잔한 어둠이 내리고
우윳빛 가로등 불빛으로
앞산의 형태만 느끼면서
낙서를 하고 있으면 생각이 난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행복한 낙서를 쓰다가
비슷한 추억의 그림자를 만나는
지금처럼 혼자 있을 때 절실히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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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토록 절실히 생각나는 이가 누구일까?
행복해지는 낙서속의 주인공의 이름을 되뇌이는 님의 모습을 연상해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행복한 낙서를 쓰다가
비슷한 추억의 그림자를 만나는
지금처럼 혼자 있을 때 절실히 생각난다>고은모습 여기까지 보입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은
가슴 어느 구석에 숨어 있었을까요.
고운 글 뵙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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