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거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803회 작성일 2015-11-10 09:04본문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적돌기에서 뿜어내는 끈적한 줄로 자신의 집을 만드는 거미
곤충을 포획하기위한 그들의 행위는 참으로 놀랍기도 하지요
마치 언어의 마술을 하는 시인의 창작행위와 같기도 하지요
사물을 의인화시켜 긴장감을 극도로 추구한 [왕거미],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혜련님의 댓글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석범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김 시인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 저는 거미라는 놈이 징그럽기만 한 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시커먼 8개의 다리 정말 징그럽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왕거미의 집짓는 모습을 보고 인간인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집짓기의 정교함과 튼튼함에 경이로움까지 느꼈답니다. 왕거미야말로 우리 인간의 스승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실공사를 서슴지 않고 하는 건설업자들의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거미의 철학을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작품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혜련님의 댓글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경숙 님, 반갑습니다. 늘 부지런한 분이신 것 같군요. 작품도 열심히 쓰시고 댓글도 열심히 달아주시는 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땅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비록 사람들의 인식 속에 부정적인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할지라도 가만히 살펴보면 나름대로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존재더군요. 그들의 삶속에서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끌어 낼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