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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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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363회 작성일 2019-11-11 17:48

본문

통도사 홍매화

     
 
                  조소영

뿌리 깊어
절개 지키네

고찰 풍경소리 봄을 빚으니

봄눈 소복이 이고도
소원만큼이나 시린 볼 붉네

벌레의 상처도 두려워 않고
꽃을 피우네

남쪽 새벽
목마름의 햇살은 꽃물로 드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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