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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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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366회 작성일 2009-05-20 02:03

본문

바늘꽃           

아는 것만큼 보일까
행복한 놀이터라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는 것만큼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아는 것만큼 행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닌지.... 

하얀 바늘꽃 같은 슬픔의 싹들이 
여기 저기 모여 가시덤불속을 
헤집어 놓는다 

누가 잘했나 못했나 
따지기 전에 
발싸심하는 그런 사람 

바늘꽃이 애처롭게 서 있는 
이 밤은 밤물결로 
씁쓸함을 자아낸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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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에 등 기대어
가시덤불 속에 서 있는
바늘꽃
이리저리 바람에 휘둘리다
'비로소 내 것이 되어야' 꽃을 피운
임의 강인함
그 고고한 바늘꽃의 연연함이
이 밤을 더욱 씁쓸하게 자아내는
임의 앞뜰에
멍석 깔고 드러누워
두 눈 감고 느껴 봅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고운 시를 보고
바늘꽃을 알게 되었네요.

이 세상 모든 만물은
다 자기 역할이 있기에
살만한 가치가 있으리라.

바늘꽃의 고고함과
강인함을 생각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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