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적은 詩는 가슴으로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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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가슴으로 적은 詩는 가슴으로 듣자
시 손근호
낭송 미상
내가 시를 쓰지만
나의 노래라고 생각해, 널 향한
4분의 3박자의 템포를 시에다 넣고
플룻까지 넣었어
귀 기울여봐
눈만 기울이지 말고
바보, 눈으로 보니 소릴 못 듣지
맘으로 적은 시는 맘으로 들어야 되잖아
들리니
음, 음, 으음, 음
가슴으로 적은 시
가슴으로 듣자
.......................................
가끔씩, 시가 잘 나오지 않을 때, 듣곤 합니다.
학창 시절…. 22살 때,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적은 시이니
한 이십 년 묵은 시로 기억됩니다.
대학생때 적어서 그 시가 대학생의 나이가 되니
참으로 인생이란 것이 짧습니다.
그때 감수성이 참으로 단순하지만, 꿈에 부푼 나날들이었습니다.
시의 꿈, 사랑의 꿈
이십 년이 지나도 늘 똑같은 감성 앞에선 천성인가 합니다.
그래서, 황금찬 시인님을 존경하는 이유가 그것인지 모릅니다.
시가 사람에게 희망과 따스함을 주었을 때 반향을 일으키는 감동 말입니다.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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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가슴으로 듣고 가슴으로 읽고.....
시가 사람에게 희망과 꿈과 그리고 사색을가저다
주었을때 얼마나 많은 감동을 일으키겟습니까?
손근호 발행인님 수고많이 하십시요....감사합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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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감각 / 감정...나 가 드를어 있는 세상 / 내가 들어있으면 인간.... 내가 없고 감각만 있을 때가 느껴집니다...
사람의 마음으로요...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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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님! 안녕하십니까?
빈 여백에 안 보이실 때는 바쁘시나 출장이신가, 괴로우시나,
제멋대로의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자주 보일수록 안심되나, 언제나
여기에 묶일 수도 없는 몸, 이 시를 두 번째로 감상 하나 역시 접할 때마다
좀 다른 감성을 부여하곤 합니다. 저의 이전에 썼던 시도 같이 불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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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는 삶과 더불어
康 城
이른
새벽에 눈을 뜨니
앞이 보이고 일어설 수 있으며
비틀대지 않고 걸을 수 있음은 고마움이다.
어제와 같이
식탁의 음식을
맛보고 마시는 국물 씹는
찬의 맛이 오늘도 다름없음은, 건강함이다.
추운
날이라지만
한편의 詩를 읽고 나면
마음에 해님 솟아올라 따뜻함을 감싸준다.
언제나
詩 가있는
곳엔 힘이 울어나
감사와 건강의 삶을 이어 안녕을 안내한다.
詩와 같이 삶은
지루하지 않고 바쁘며
슬프면 슬픈 노래로 즐거우면
기쁜 노래 그려 새 꿈과 희망을 창출한다.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함께하여 모든 삶에 詩는 노래하고 있다.
詩는
삶과 더불어
세상만사와 얽히어
같이 호흡하면서 약동의 힘을 안겨준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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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가슴에 많은것 들어 있는것 같아요
그중 최고가 사랑이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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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우리 문우님들.. 걱정은...월간지 제작 기간동안, 야근등, 거의 일에 매달리다 보면. 읽기는 읽는데 덧글을 남기진 못합니다. 끝나고 나서야. 들어 올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늘 변함이 없습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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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옳은 소리가 새삼스레
옳은 소리로 느껴 지는지요. ㅎㅎ
뜨거운 가슴,에서 뜨거운 시어가 나오겠지요.
당연히 가슴으로 읽어야 할 시를......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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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하시지요 발행인님.......?
언제 들어도 좋은 발행인님의 낭송시입니다. (아부 아님 ㅋ)
저런 감성이 많이 부럽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십시오..
조정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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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제작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가슴으로 적은 시를 잘 감상하였습니다. 세월이 참 많이흘렀네요.
세월은 왜? 그렇게 빠르고 바쁜지요........
문우님들에게 덧글을 달아드리지 못하여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시사문단의 무궁한 건승을 바라며........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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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어느 아가씨인지... 목소리가 너무나도 앙증맞네요.
낭송미상, 그 분 꼭 찾아야 할 것만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