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꽃이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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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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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851회
작성일 2006-06-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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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바람으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언제 어딘가에 정착하여
땅에 엎드려 귀 기울이면
그리운 발자국 소리 들릴 것 같아
머-언 훗날 춥고 외로우시면
봄 언덕으로 올라 오세요
햇살 가득한 가슴을 열고
반겨 우러러 맞이하겠습니다
그대의 기억에서 잊혀질 수 없는
초록 치마에 노랑 저고리
옛 이름 한번 불러주시면
감격하여 예쁜 꽃으로 피겠습니다
2006-06-16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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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컴이 느려서 글을 올리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인사 제대로 못 드리는분에게는 미안합니다
문우님들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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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디서나 반갑게 볼 수 있는 민들레
이 땅의 꽃이지요
민들레 홀씨로 지켜온 산하, 우리의 고향 이구요.
머물다 갑니다.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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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람결에 사랑을 싣고 날리여 자아의 남겨 놓듯이
그대의 아름다운 글이 온누리를 덮어 사랑으로 남겨 가소서.....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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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저도 민들레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아스팔트 틈이라도 있으면, 씨를 내려 고운 꽃 피워내니까요. ^^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음을 담은 들꽃이어라
건필하세요 김옥자 시인님!!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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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온 선생님/안양수 선생님/김태일 선생님/박민순 선생님/
바쁜시간 쪼개어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맞으시기 바랍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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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얀 솜털을 보며..
고향을 생각 합니다.
아름다운....
뵙고 갑니다.
항상 건안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