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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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33회 작성일 2006-07-13 03:38본문
글/김옥자
산이 좋아 마음이 푸르고
공기 맑아 숨결이 고르다
저-기 아련한 산등성이에
안개꽃 자옥이 피어 올라
한 가닥 희망이 모락모락
짙은 녹음 새들이 흥겨워
청청한 여름 노래 부른다
속 시원이 마시고 내뿜고
깊숙한 계곡 안개 숲으로
꿈꾸는 인생 밝은 미래가…..
2006-7-13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컴 사정이 좋지 않아 새벽 3시에 올려봅니다
장마와 태풍에 모든분들 부디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마비로 날씨는 꿀꿀해도 쿨하고, 활기찬 시 한편으로 이 아침 멋지게 시작할 것 같습니다.............. 멋진 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김홍국님의 댓글
김홍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 앞산에도 안개피어올라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그곳을 바라보며 차한잔 하곤 하지요....잘읽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에는 명산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인의 기질은 대륙적이고 호탕하다고 영토나 건축물이 그렇듯이, 그러나 제가 깊숙히는 모르지만 한국에서 보아온 중국인 표정은 그리 밝지 않게 보였고(불법 이주 노동자를 만 봐서?) 예전 부터 들리는 소리로 중국인은 좀 음흉하다고(사람들 겉과 속이 다르데요) 그러던데 그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만 중국에는 아름다운 명산과 드넓은 대륙의 기질로 휼륭한 학자와 문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산이 내품는 푸른 마음과 고른 숨결에 안개가 찾아 들어 희망이 피어 오르고 여름이 왔다고 새들은 노래 부르니 꿈꾸는 인생에 밝은 미래가 있다고 다시 노래하신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서로 양보 하고 이해 하면서 여기 중국에서 즐겁게 보내시는
한국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만나뵙고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늘 평안 하시기를 멀리서 두손 모읍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푸르름이 나래를 달고 꿈과 희망으로 달려가고 있군요..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옥자 시인님. 늘 건안 건필 하시니 저도 마음이 한 뿌듯 합니다. 요즘 목원진 시인님이 바쁘신 듯 합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마부인이 잠시 치맛자락을 들출때 산등성이마다
안개가득 내려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시인님의 고운글 머물렀다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김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마치 제가 안개 낀 산 위로 오른 듯 하군요.
장가계의 옅은 안개 낀 모습은 마치 천국이지요?
동양화의 몇 백 폭이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