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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에서의 아쉬움과 가슴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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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22회 작성일 2007-02-26 14:19

본문

안녕하세요

토요일날 순천에 꼬마시인이 탄생하여 축하해주려 다녀왔습니다.
기차여행을 하기위해 수원역 광장에서 시집을 하나 살려고 찾았는데...
잡지 소설책 등 책들만 줄비하고 주인장께 시집은 없습니까 하고 여쭈니까
류시화시집 있습니다.그것 말고는 없어요 하고 물으니
3~4가지 작은시집을 발 밑에서 꺼내주시는데
전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도 수원역이면 큰 역이고 많은 여행객들이 오고가는 서점에
시집은 한권도 진열되어 있지 않고
성인잡지 소설책 그외 잡다한 몇까지 책들이만 진열되어 있다는것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여행길에 간단한 시집 한줄 읽을수있는 시간을 빼어버린다는 생각에
넘 가슴 아팠습니다.
우리들 가슴에는 누구나 학창시절에는 문학 소녀소년이고픈 마음속의 추억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시 한귀절을 보면 그시간들이 낭만으로 다가옴을 느낀답니다.
시집문학에 종사 하시는 분들께 이야기드리고 싶어 이글을 씁니다.
큰책방에 가서 어른신네들이 시집을 사신다는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작은 자판 서점이라든지 역광장 서점 등 손쉽게 접할수있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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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만큼 시집이나 기타 문학의 서러운 현실입니다. 서점입장에서도 팔려야. 주문을 하거나 하는데 ..아픈 현실입니다.
식당에 가면 손님이 팔리지 않는 메뉴는 일부러 재료를 구해놓고 기다리지 않는 것과 같으리라 봅니다.
서점탓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순수문학은 그래서 힘든가 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 뿐만이 아닙니다.
영어권 그렇고 일본에서도 역시 만화를 빼놓고서는
다른 책들이 출판율이 매해 줄어가고 있다 합니다. 휴대폰의 문자 송신
그 계통의 도서소개, 명작 보기와 T V 및 모니터를 통한 속성으로 편이한 수단이, 활자혁명을
일으키는 과정에 들어가 있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슬픈 일이나 이에 지혜를 내어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도 서울역에서 ktx 타기전에 시집을 사려고 물어보니 없답니다.
옛날의 소월시집같이 정서적으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적어지고
복잡한 난해한 현대시가 많으니 이제는 대중에게 시는 이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그러나 시를 쓰는 사람은 더욱 많아지고 있으니 창작의 즐거움은 대중에게 열려있는 셈입니다.
문학상이 많이 있으나 얼마나 작품성을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문학상을 탄 작품도 잘 팔리지 않을 것입니다. 교묘한 장사속이 독자를 현혹하는 경우가 많으니
속지 않으려고 하겠죠. 저는 문학상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독자도 좋은 작품을 선택하기 쉽겠죠.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님 박명춘시인님 목원진시인님 박태원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만 그런 사례가 있었던게 아니였네요....
역 광장 서점에서 가끔은 일부러라도 시집을 찾아야겠습니다
그러면 시집을 갖다놓이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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