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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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지는데
최승연
낙엽 되어 떨어지는 단풍잎들
영혼의 깊은 곳 까지 길을 내는데
누가
옥탑(屋塔)에 방하나 꾸며놓고
가슴 저미는가!
가볍게 무너지는 단풍잎
힘조차 쓰지 못하고 떨어지는데
누가
여린 몸짓으로
하늘하늘 떨어지는 계절 앞에서
인생을 논하고 있는가!
최승연
낙엽 되어 떨어지는 단풍잎들
영혼의 깊은 곳 까지 길을 내는데
누가
옥탑(屋塔)에 방하나 꾸며놓고
가슴 저미는가!
가볍게 무너지는 단풍잎
힘조차 쓰지 못하고 떨어지는데
누가
여린 몸짓으로
하늘하늘 떨어지는 계절 앞에서
인생을 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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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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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떨어지는 계절 앞에서 우리는 함께 서러워하며 보듬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김성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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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이겠지요.
머물다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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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유난히
가슴으로 비집고 들어 옵니다.
가을이 이렇게 깊어 가는날....